거제소방서 지난해 구조출동 크게 증가
거제소방서 지난해 구조출동 크게 증가
  • 거제/이상욱기자
  • 승인 2015.0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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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47건 출동…도내에서 3번째로 많아

▲ 거제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출동 601건, 구조출동 3628건, 구급출동 1만1971건, 생활서비스 1107건 등 총 1만7307건 출동했다.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방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출동 601건, 구조출동 3628건, 구급출동 1만1971건, 생활서비스 1107건 등 총 1만7307건 출동했다. 1일 평균 47건에 이르는 수치다.

이는 2013년 대비 3165건(22.4%) 증가한 것으로 김해, 진주에 이어 도내에서는 3번째로 많은 출동이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출동은 구조출동으로 전년대비 850건(30.5%) 증가했다. 이어 화재 41건(23.8%), 구급 2164(22%), 생활서비스 110건(11%)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윤종암 서장은 “지난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약 1100세대에 보급했고 올해는 더 많은 세대에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 이라며 "소방출동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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