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추석 연휴 제외 연중 개관
장평·옥포·장승포 등 3곳의 거제시립도서관이 올해부터 학습실을 연중 상시 개관한다.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의 편익과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과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학습실을 연중 상시 개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시립도서관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했다.
지난 1일 처음 학습실을 개관한 이후 12일까지 3회 실시한 결과 12일의 경우 3개 시립도서관에서 100여명의 시민 및 학생들이 이용했으며, 점차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 A(45·장평동)씨는 “휴관일인 월요일은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힘들었는데 월요일도 개관해 이용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립도서관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학생들의 학습과 문화공간으로서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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