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첫 간부회의 현장서 연다
부산시 올해 첫 간부회의 현장서 연다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5.01.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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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다양한 대중수단 이용 참석 요구

오늘 서부산권 교통여건 개선·현안대책 논의


부산시는 주요현안 논의와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장주재 ‘간부회의’가 16일 오전 8시30분 현장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가 몰려 있지만 도로와 대중교통 시설 부족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서부산권 교통여건 개선을 포함해 시 교통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강서구 지사단지내 테크노파크에서 열기로 한 것이다.

민선6기 서병수 시장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그 답을 구하겠다”는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실현을 위한 행보가 새해 첫 현장회의로 구체화 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정책콘서트 업무보고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적극반영하고 검토하라는 서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서부산권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부산시가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서부산권 교통여건을 직접 체험하라는 서시장의 요구에 따라 시 간부들은 자가용,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과 다양한 루트를 이용해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현장회의는 서시장이 끊임없이 강조하며 실천해온 현장방문의 연장선으로 앞으로 시 대형현안, 고질민원 등 다양한 시민관심 지역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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