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스마트팜 구축ㆍ6차 산업화 이끈다
경남과기대 스마트팜 구축ㆍ6차 산업화 이끈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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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작목산학연협력사업 양돈산학연협력단 최종 선정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농촌진흥청이 2015년부터 지원하는 지역특화작목산학연협력사업에 양돈산학연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농촌진흥청이 2015년부터 지원하는 지역특화작목산학연협력사업에 양돈산학연협력단(단장 김철욱)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작목산학연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이 농산업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전략작목 발굴·육성하기 위해 각 사업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하는 사업으로 2단계에 걸쳐 6년간 지원한다.

양돈산학연협력단은 양돈의 3D업종 산업에서 탈피하여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양돈산업이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능형 ICT-BT 융복합 기술의 양돈장 적용에 의한 Smart Farm 구축 및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체험, 문화, 관광 등의 연대로 6차 산업화 실현과 동시에 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양돈전문 분야별 생산기술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양돈농가와 산업현장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단은 ‘양돈장의 Smart Farm 구축 및 양돈의 6차 산업화’라고 하는 핵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융복합 과학기술에 의한 양돈 혁신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7개 분과 40명 내외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기술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의 추천에 의해 사업단에서 선정된 40~10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능형 ICT-B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하여 번식관리, 사양관리, 출하관리, 위기대응관리, 경영지표관리 등을 통해 Smart Farm을 구축하고, 농가 중심으로 (1차 및 2차)가공업체, 판매장(정육점, 음식점 등), 체험장 등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구성하거나 생산자 중심으로 (1차 및 2차)가공업체, 판매장(정육점, 음식점 등), 지역관광명소, 체험장 등이 연대하는 협동조직체 구성을 통해 양돈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한다.

또한 생산비절감, 생산성향상, 분뇨자원화, 품질고급화, 부가가치제고-소비촉진, 유통구조개선 등에 전문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확산하여 기술수요자 맞춤형 기술 지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철욱 단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은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양돈과학기술센터의 전문가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남 양돈산업이 융복합 기술에 의한 생산과 6차 산업화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3D 산업이 아닌 청년층이 취업하고자 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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