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활동부문 전국 2위ㆍ종합경쟁력 9위
거제시의 도시 경쟁력이 민선 6기 들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14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활동부문 전국 2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경영활동부문 시(市) 단위 평가에서 거제시는 77개 자치단체 가운데 충남 아산시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적인 조선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거제시의 위상을 정부 기관이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했다.
연구원 측은 지난해 11·12월에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부문’, ‘경영활동부문’, ‘경영성과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조사를 실시했다.
경영활동부문 평가는 행정운용효율, 재정운용효율, 산업경영효율, 세계화/국제화 등 지자체 경영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민선 6기 출범이후 권민호 시장을 정점으로 1000여 공직자가 시정을 역동적으로 펼쳐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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