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투자유치 팔 걷었다
진주시 투자유치 팔 걷었다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10.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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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이전 업체 지원 본격 투자공략 시동

LH와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치에 성공한 진주시가 또다른 기업유치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는 물론 중앙부처와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종합적인 시정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서울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는 지방행정공제회관내에 서울사무소를 마련하고 6일 서울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30일 서울사무소를 운영할 KOTRA 출신 투자유치전문가를 공개 채용하고 진주시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사무소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관련업체와 수도권 소재기업중 지방이전 의향이 있는 업체를 파악해 기업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KOTRA, KITA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진주 사봉일반산업단지내에 입주할 외국인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서울사무소는 ▲관내 실크제품을 비롯한 공산품과 신선농산물등 수출업체 해외시장 개척 등 통상업무 지원 ▲국회, 중앙부처 등과 협력체제 구축 ▲종합적인 시정홍보 및 마케팅 전략추진 ▲출향인사, 경제인 등과의 상시 연락체계 구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서울사무소 개설로 기업 정보수집과 유치 활동에 있어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특히 외국기업유치를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건설해 21세기 신산업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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