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풍력발전단지, 6일 준공
경남 최초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양산풍력발전단지가 6일 오전 준공식을 가지고 운전을 시작한다.
타워 높이는 70m, 블레이드(날개) 길이는 37.5m이며, 초당 풍속 3.5m 이상이면 발전을 시작하는 국내 최첨단 풍력발전기이다.
또 생산 발전량은 연간 7884MW로 16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연간 3600톤의 CO2 저감효과와 120만 그루의 식목 효과가 있다.
대명 GEC풍력발전(주)는 양산 어곡 지역에 계속해서 5~6기의 풍력발전기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이는 모두 경남 양산시 소재 (주)한진산업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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