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상업용 풍력발전단지 가동 시작
경남 최초 상업용 풍력발전단지 가동 시작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10.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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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풍력발전단지, 6일 준공

▲ 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양산풍력발전단지.

경남 최초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양산풍력발전단지가 6일 오전 준공식을 가지고 운전을 시작한다.

양산시 어곡동 에덴벨리 일원에 설치된 양산풍력발전단지는 대명 GEC풍력발전(주)가 지난해 12월에 착공,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발전용량 1.5MW급 2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타워 높이는 70m, 블레이드(날개) 길이는 37.5m이며, 초당 풍속 3.5m 이상이면 발전을 시작하는 국내 최첨단 풍력발전기이다.
또 생산 발전량은 연간 7884MW로 16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연간 3600톤의 CO2 저감효과와 120만 그루의 식목 효과가 있다.
대명 GEC풍력발전(주)는 양산 어곡 지역에 계속해서 5~6기의 풍력발전기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이는 모두 경남 양산시 소재 (주)한진산업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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