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 선진화 농업경영기반 구축 최선"
"농산물유통 선진화 농업경영기반 구축 최선"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01.22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전문인력 양성 농업생산성 향상 도모"
▲ 이만기과장

"농촌전문인력 양성 농업생산성 향상 도모"

합천농기센터 농업경영과 올해 시책 추진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과장 이만기)는 올해 시책목표를 '농산물 유통 선진화 및 지속발전가능한 농업경영기반 구축'에 두고 ▲농촌전문인력 양성 ▲안정적 농촌생활의 보장 및 소득기반 제공 ▲농산물 산지유통 기반구축 및 마케팅 전략 추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활력증진 ▲농업생산성 향상 농기계 보급 및 서비스 향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경영과는 농촌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 17개회 516명, 4-H 6개회 153명, 생활개선회 21개회 450명, 후계농업경영인 및 산업기능요원 17회 893명을 각각 육성 관리하고, 건전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8개소에 1억1500만원을 들여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안정적 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농지이용관리로 농업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20억원의 융자지원을 통한 소득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안정적 농촌생활보전을 위해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농업인 고교생 자녀 학자금 지원, 농어촌 보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농업경영과는 또 농산물 산지유통 기반확충을 위해 3억원을 들여 소규모 농산물유통시설을 설치하고 2억5400만원으로 농산물 산지유통기반을 확충하며 1억6000만원으로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오는 2018년까지 100억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합천유통(주)의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산지 농산물 공동선별을 지원하며 2억5000만원을 들여 9개소를 대상으로 산지 농산물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해와 人' 군 농산물 공동상표를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고 3월 하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성농업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센터를 운영하고 농천여성전문교육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도비 20억원을 들여 용주면 봉기리에 농업인테마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1억원을 들여 작목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품목별 조직구성과 소득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목별 영농정보 교환과 기자재 공동 구입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농가 경영실태 분석으로 소득 보완농업 장려 농가소득 안정화가 기대된다.
또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틈새시장 개척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데 이는 10월께 농산물유통공사와 합천군, 합천유통, 외식전문기관이 함께 직거래 산지페어사업을 하는 것으로 산지와 식재료업체, 외식업체를 연결하는 유통 및 정보망 구축과 외식산업의 질적 성장 유도와 안정적인 농산물 및 가공제품 판매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기 과장은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과 농촌전문인력 양성, 산지유통 기반구축 등을 통해 잘사는 합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