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단지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 확대·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산단 연구·혁신 미니 산업집적지(클러스터)를 현재의 71개에서 78개로 확대키로 했다.
또 미니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전국 7500여명의 미니 클러스터 회원들에게 상호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IDEA STORAGE)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단내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위해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현재의 4개에서 8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국의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단 입주기업의 연구·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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