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보급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85명과 장애인 11명에게 틀니시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보건소 틀니시술 지원을 한번이라도 받은 대상자는(평생 1회로 한정) 제외 된다고 보건소 측은 설명했다.
희망자는 보건소에서 11~17일까지 혈압, 당뇨검사 및 구강검진을 통해 틀니제작의 가능여부와 시술 후 예후 등을 고려해 시술대상자를 선정 후 보건소 협력치과(23곳)에 시술의뢰 틀니시술을 받게 된다.
문의는 통영시 보건소 구강보건실(650-6073)로 하면 된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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