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 탓 니 덕분’ 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운동은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이 지난해 2월 취임과 동시 전개하고 있는 운동이다.
이는 공직비리와 사실무근 투서 등으로 조직 내에 퍼져있던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실추된 공직기강 확립과 소방신뢰 회복 등을 위해 추진되는 의식개혁운동이다.
소방서는 올해도 관서장과의 면담, 순회 교육 및 조회, 교대점검 시 직원 상호 간 대화로 소통과 가치 공유를 구축하고 칭찬 릴레이와 BEST공무원 선정 등의 의식개혁 운동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 탓 니 덕분 운동이 직원 상호간 신뢰와 결속강화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이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질 좋은 소방서비스제공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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