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성 한기웅씨, 사료비 50% 절감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 삼솔농장 대표 한기웅(44)씨가 지난 6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1년 농업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전국단위 우수상을 수상했다.
25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한씨는 번식우, 육성우, 비육우 및 사육시기별 TMR사료 배합비율 확립으로 사료비 50%이상 획기적인 절감 효과와 비타민A 급여 감소를 통한 지방세포의 분화 촉진으로 근내 지방도 증진, 성장단계별 비타민A 급여량 조절, 비타민E 사용 등으로 고급육 생산 A++ 비율 20%이상 증가 할수 있는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씨는 인근 축산 농가뿐 아니라 타 시도의 축산 농가에도 이 비법을 전수하고 있어 지금까지 고급육 생산개발기술을 전수한 농가만도 수십 농가에 이르고 있으며 이 기술을 전수받아 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축산 농가도 12농가가 된다.
한씨는 앞으로 현재의 농장시설 9240㎡를 1만2540㎡로 늘리고, 사육두수는 250마리에서 500마리, 조사료포는 40ha에서 70ha로 확장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쇠고기 판매매장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한씨는 농촌진흥청장상과 70만원의 시상금, 그리고 2012년 비즈니스 모델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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