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동차 할인판매 '봇물'
10월 자동차 할인판매 '봇물'
  • 뉴시스
  • 승인 2011.10.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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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50만원 할인…선수금 없애기도

가을을 맞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국산, 수입을 막론하고 다양한 판촉 조건을 내걸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바람은 서늘해 졌는데, 차값 할인 경쟁은 후텁지근하다.

개중에는 최고 550만원을 지원하거나 아예 선수금 부담을 없애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한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싼타페, 베라크루즈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50%를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M으로 차를 산 후 선보상 프로그램인 세이브오토(30만~50만원)를 사용한 고객이 현대카드M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된다.
기아차는 K7 구매 고객(개인)에게 40인치 3D 스마트 TV(140만원 상당), 서울 아산병원 등 종합병원 건강검진권(130만원 상당), 차값 100만원 할인 중 하나를 제공한다. 또 K7 구매 후 5년(2016년 10월31일까지)안에 배기량 2300㏄ 이상 기아 승용이나 RV를 새로 구입할 때 쓸 수 있는 '기아차 재구매 감사 할인권(100만원)'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SM3와 SM5를 할부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로 제공한다. 구매자 기준으로 배우자, 부모, 자녀와 자녀의 배우자가 르노삼성차를 사면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와 아베오 구매시 유예할부(유예금 50%, 36개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스파크를 유예할부로 구매하면 선수금은 19만9000원, 할부 이율은 4.9%다. 크루즈(가솔린/디젤), 알페온, 올란도, 캡티바 등은 3.9% 저리할부(12~36개월)로 살 수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코란도C 구매자는 유류비 30만~50만원을 지원한다.로디우스 4WD는 398만원을, 2WD은 3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체어맨 H 뉴클래식은 등록비 300만원 지원,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등록비 200만원 지원과 할부금융수수료 면제, 등록비 200만원 지원과 4% 저리할부(선수율 10%)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뉴 체어맨 W는 등록비 80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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