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비상방역상황실 설치 운영
함양군 비상방역상황실 설치 운영
  • 함양/노승원기자
  • 승인 2015.02.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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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 중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집단 환자 발생 및 해외여행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오염지역 여행 입국자 감시활동을 비롯해 병·의원·약국에 대한 질병모니터링도 강화하고, 1개 반 8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도 편성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인구 대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최근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주력함과 동시에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노로 바이러스 장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먹어 집단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노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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