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이번 달부터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과 민원인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민원담당공무원 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민원접수창구에서 업무담당자를 직접 호출하여 상담을 원하는 모든 민원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또한 군청 민원실에선 이미 전화로 민원상담 시에는 민원내용을 해당부서에 전달하고 처리내용을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전화 콜 서비스 제도도 시행해 오면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청사가 오래된 건물이라 승강기가 없고 계단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관계로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 장애인, 임산부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하여 꼭 필요한 민원시책이라 판단되어 올해부터 제도화해 시행한다.
정년효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민원편의 제공과 친절 서비스 등 민원행정서비스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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