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1일 군청에서 농업분야 보조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식량작물 50명, 원예 100명, 친환경분야 50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의 투입효과를 높이고 보조금의 사업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올해 투입되는 민간보조사업은 지난 1월 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71개 세부사업에 총 700명을 대상으로 국비 8억8800만원 등 총사업비 84억4100만원 규모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현장기술보급과 지역농업 경쟁력 상 및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