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문화재 방재의 날’ 맞아 재난대응훈련 실시
산청군 ‘문화재 방재의 날’ 맞아 재난대응훈련 실시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5.02.12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은‘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2015년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을 지난 11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시천면 소재‘덕천서원’과 ‘산천재’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무원, 소방대원, 문화재 관리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군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재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날 훈련을 실시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은 안전한 문화재 방재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관리 패러다임을‘사후복구 비상시’에서‘사전예방 일상관리’에 중점을 두고 문화재와 주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문화재 방재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 방재의 날은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국보 제1호인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지정됐다.
산청/정도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