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 추진
사천시보건소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 추진
  • 강정배기자
  • 승인 2015.02.15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출산’ 인구교육 실시

사천시 보건소는 최근 인구의 저출산, 고령화가 범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적극적인 출산 친화 홍보 사업과 인구교육을 실시,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임산부, 신혼부부, 교육기관, 군부대, 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저출산에 대한 인구교육을 한다.

보건소는 오는 3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복지협회 경남지부 이외순 강사를 초빙,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가족만들기’란 내용으로 교육한다.

이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저 출산의 문제점을 바로 알고 결혼, 출산 및 친화적 가족관에 대한 가치관 습득의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한 보건소는 출산 친화 홍보사업으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신혼 부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준비된 엄마·아빠 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하며 조부모 육아교실 등 가임기 여성의 건강 증진교육과 가족 친화적 건강교육도 한다.

이 외에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과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에 대한 영양 지원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해소와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출산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임신,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출산용품 지원 사업으로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건강한 출산을 유도, 인구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저 출산과 인구증가 관련 사업 추진으로 시 인구 증가와 올바른 가정관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