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순항
하동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순항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5.02.22 18:04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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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67건…현재 25% 공약 이행
민선 6기 하동군수 공약사업이 25%의 이행률을 보이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최근 군청 내 상설회의장에서 전 실과·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주재로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공약사업으로는 ▲창조경제 분야 9건 ▲행복복지 분야 11건 ▲웰빙·힐링 분야 24건 ▲부자농촌 분야 9건 ▲안전·청렴 분야 14건 등 5개 분야 67건이다. 현재 25%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약사업 중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은 오지마을의 행복택시 운행과 행정·경찰·교육청이 따로 운영하던 관내 모든 CCTV를 통합 관리·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등 3건은 이미 완료했다.

또 농·특산물 5000만 달러 수출 달성을 비롯해 잘 사는 농촌 ‘부농 육성 프로젝트’, 귀농하기 좋은 행복하동 육성, 하동 행복밥상 개발, 글로벌 국제교류 확대, 도시가스 공급 등 주요 공약사업 27건이 20% 이상의 진척률을 보이는 등 60건이 순항하고 있다.

다만 하동읍내 지중화 사업과 연계된 상·하수도 교체 및 확장사업, 지방도 1003호 횡천∼평촌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노인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4건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군은 2015년 공약사업 매니페스토 평가에 대비,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한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분기별 추진실적 점검 및 자체 평가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윤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공약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부진사업도 있는 만큼 공약 이행과 평가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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