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단위농협 조합장 2파전
함안군 가야단위농협 조합장 2파전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2.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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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복 현 조합장 vs 이보명 여성 후보

 
함안 가야단위농협조합장에는 조합원들에게 새 희망을 주는 후보와 연속·전문성을 겸비한 재선 후보 간 2파전 양상으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가야단위농협조합장 후보로는 현 조합장에 도전한 이보명(여) 후보와 현 조합장인 홍순복 후보다.

다양한 경험을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편익과 실익을 드리고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는 이 후보는 여성 후보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권유가 출사표를 던진 계기가 되었다고 밝힌 이 후보는 현 가야농협의 운영방침이 소극적이어서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가야농협 조합원들의 편의제공으로 영농자재백화점의 활성화, 농산물판매사업의 활성화, 양곡건조저장시설 및 농산물선별 유통저장시설설치, 행정기관과의 유대강화 및 정보공개를 통해 보조사업 확대실시, 행정과의 공조로 가야농협 전 지역의 항공방제실시, 조합원의 생산성 및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가초빙 교육실시, 농업인의 소득증대, 농민실익사업, 농업경영지원 등에 중점을 둔 경영, 투명한 경영과 조합장 판공비 등의 공개, 농협과 조합원 직원과 원활한 소통, 원로조합원에 대한 복지사업 및 영농자재배달확대실시, 한 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에 학자금 지원을 하겠다며 경영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농협경영은 결코 100m 달리기가 아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절감, 투명한 경영, 정보공개, 농협과 조합원, 직원과 조합원, 직원과 직원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촉진제가 되어 남성들이 가지지 못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사업성장과 경영의 합리화를 도모하여 조합원들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현) 평화통일 자문 위원, 현) 함안군 체육회 부회장, 현) 함안군 생활 체육회 부회장, 현) 가야읍 체육회 부회장에 앞서 전) 가야농협 이사, 전) 아라초등학교 총 동창회장, 전) 함안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에 반해 재선에 도전하는 현 조합장인 홍 후보는 재임 시 투명하고 깨끗한 책임경영과 정도경영으로 경영혁신을 하며 4년여 임기동안에 농협의 가장 기초적인 바탕(자원)인 각종 조직을 육성 관리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 경영평가 우수등급으로 농협경영을 이끌어 왔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가야단위농협조합장은 업무의 연속·전문성이 겸비된 조합장이 꼭 필요한 시기여서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피력력했다.

홍 후보는 우선 변화와 개혁을 심도 있게 전개해 현실이 요구하는 현장중심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고, 가장 시급한 시설물 관련한 사업장 등의 재배치와 발전계획을 재검토해 실행할 것이며, 특히 경제사업 성장에 역점을 두어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유통망구축, 정착화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가야단위농협의 성장발전에 탄탄한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5개 읍·면을 관할하는 대규모 농협인 가야단위농협을 위해 합병규모에 걸맞게 사업시설 기반에 확충하고 조합원이 사업이용에 편리하도록 하여 조합경영의 경쟁력을 키워 가야하여 그러기 위해선 조합원 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발 빠른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함안 초·중·고를 졸업한 뒤 농협 25년 근무한 뒤 전 법무부 범죄예방 함안군협의회원, 현 국제 로타리 3720지구 함안 로타리 클럽회원, 현 농협중앙회 농민신문사 대의원, 현 함안군 새마을지회 이사, 현 함안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현 함안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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