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보통’
거제시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로 부터 ‘2014년 고충 민원 처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장 공약사업인 시민신문고 T/F팀 구성과 함께 상담센터 개소한 뒤 월 2회 시장과의 직접 면담을 한 점과 다수 민원인이나 집단 고질민원에 대해 주민 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고문변호사 위촉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역 자치단체 부문에선 경남도는 201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보통'을 유지했다.
특히 김해·진주시는 최하위 등급인 '부진'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 의뢰해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75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충 민원 예방과 해소, 관리 기반 등 3개 분야 23개 지표 항목에 대해 2014년도 고충 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했다.
한편, 권익위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에 대해 오는 27일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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