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남부면을 시작으로 민원 접수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다음달부터 남부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청과 먼 거리에 떨어져 행정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통해 시는 시민들의 문의 빈도가 높은 토지·부동산·건축·도로명·환경·보건에 대한 민원을 접수, 상담한다.
또 어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어선등록, 양식 등 어업분야 관련 민원도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4개 면을 대상으로 총 140여건의 민원을 접수, 상담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접적인 현장행정으로서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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