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전 종목 581명 출전 전국 세 번째 규모, 최고 성적 노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월 11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경남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경남선수단은 전년 대비 238명이 늘어난 581명으로 경기도·서울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이는 전년 대비 6개 종목 신규참가, 69.4% 증가한 규모이다.
또한, 27개 전 종목에 참가하며, 16개 시.도 중 경남도가 가장 많은 여성선수를 출전시켜 타 시·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대회 종합12위를 차지한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로서의 이점을 살려 타 시.도의 전력분석과 선수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단식에는 임채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황태수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이 참석해 경남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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