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최근 경남도에서 초청한 중국 상해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거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시트립 관계자와 상해 강생국제여행사 부사장으로 구성된 13명의 팸투어단은 외도보타니아, 거제해금강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거제의 관광지를 헬리캠 등으로 촬영했으며 중국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시는 각종 관광지를 중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거제시의 아름다운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방문단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서 느낀 거제의 아름다운 매력을 중국 중상층 대상으로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고 화답했다. 거제/이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