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농촌개발사업 3개지구 187억원 지원
거창 농촌개발사업 3개지구 187억원 지원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1.10.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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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2012년 신규 사업 선정

 거창군은 고제면 삼봉산권역과 남상·신원면소재지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삼봉산권역 57억원, 남상면소재지 60억원, 신원면소재지 70억원 등 총 18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삼봉산권역 및 남상·신원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촌마을의 기초인프라구축, 경관개선, 농촌소득증대,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상향식 사업제안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선정을 위해 이홍기 군수는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는 등 지역의 농촌 경제 활성화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및 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사업 선정과 함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2012년 기본설계 및 실시계획을 수립해 향후 3∼5년 동안 삼봉산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고제면 봉계리 고랭지 채소단지, 봉산리 사과단지 영농기반을 통해 소득사업으로 사과 및 고랭지채소 저온저장고를 건립해 운영하고 마을진입로 및 연결도로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조성해 실질적 주민소득과 연계 할 계획이다.
또 남상면소재지 정비사업은 복지회관 신축, 도로개설 및 공원조성, 체육시설, 주차장, 녹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민만족도 상승과 인구유입으로 찾아와 살고 싶은 꿈이 있는 남상면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신원면소재지 정비사업은 커뮤니센터 건립, 거창사건추모공원과 연계한 운동·레포츠시설 설치, 생태공원 조성, 산책로(뚝방길) 조성, 마을안길 및 가로경관 정비 등으로 거창남부 거점도시로 육성해 살기 좋은 신활력 마을 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완료되면 권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소득향상은 물론 정주여건 조성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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