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일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방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위원, 군청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임창호 의장 인사말에 이어 국가비상대비업무 및 2015년 FE(독수리 연습)훈련계획 소개, 북한정세 관련 영상시청,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 군수는 이 자리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염원이 절실하고 통일무드가 무르익고는 있지만 북한정세는 언제 급변할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있다”며 “우리 군의 안녕과 평안을 유지하기위해 이 자리에 모인 민관군이 합심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함양/노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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