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영)에서는 진주시와 공동으로 ‘2015 진주시 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제조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진주시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기업은 유럽에서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파견 국가는 핀란드(헬싱키), 스웨덴(예테보리), 영국(런던)이며 5월 25일부터 6월 4일 동안 파견을 하게 된다. 참가 업체는 진주시 소재 수출중소기업 12개사 내외다.

이번 파견국가인 핀란드는 러시아, 발트3국, 북유럽과 주변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수출 전략적 가치가 높다. 스웨덴은 자동차부품, 산업기계 부품, ICT 강국이며, 영국은 유럽 내 자동차 생산 4위 국가이자 초대형 토목 사업들로 관련 기자재 수출 증가가 예상되기에 3개국 모두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

진주시가 주관하고 중진공이 수탁 수행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참가 신청기업의 현지 시장성 및 수출잠재력을 고려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계약 기회를 제공하며 상담장 임차비, 바이어 발굴비, 통역비, 1사 1인 왕복항공료50%를 지원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의사가 있는 진주시 소재 중소기업은 경남도 온라인지원시스템(trade.gndo.kr)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동시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진주시(749-5268),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055-212-1378)로 하면 된다. 이민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