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이상용씨 등 저명인사 초청
거제시는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5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오는 12일부터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총 14회 편성된 이번 시민대학 강의는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시는 웃음·건강·생활법률·기초질서·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 7인을 강사로 초빙했다.
대표적인 강사는 이상용 방송인, 이인철 변호사, 이호선 교수, 신치용 삼성화재 배구단 감독 등이다.
오는 12일 열릴 개강식에는 이상용씨가 첫 강사로 나서 “웃으며 사는 여유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부터 열린 거제시민자치대학은 16년 동안 362회 운영됐다.
이번 시민대학 강의는 거제시민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지원을 받아 4대의 버스가 각 지역을 운행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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