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의료서비스 및 각종 행정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버스’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4일 관내 사남면 사촌 마을(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올해 첫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한다.
30여명으로 구성된 건강 검진 팀, 농기계 수리 팀, 이동 목욕 봉사 팀, 생활 민원 팀 등으로 편성된 행복버스는 매월 1회씩 취약지역 주민을 찾아간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곤명면 삼정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행복버스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환경에 맞는 의료·복지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농어촌지역 행복시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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