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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을 해보세요. 당신의 몸이 달라집니다(18)두산 보디빌딩동호회
최창민 기자  |  ccchangm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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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6.02  14: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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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짱 열풍이 대세다. TV나 신문 등에서는 젊은 배우들이 등장해 식스 팩(복부근육)을 노골적으로 자랑한다.
“조각 같은 몸매가 부러우신가요. 보디빌딩을 해보세요. 당신의 몸이 달라집니다.”
몸짱 열풍이 대세다. TV나 신문 등에서는 젊은 배우들이 등장해 식스 팩(복부근육)을 노골적으로 자랑한다. 아예 윗옷을 벗어 몸매를 과시하거나 그런 자리가 아니라도 찰싹 달라붙은 옷을 입고서 은근히 자신의 몸매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몸매를 자랑하는 것 외에도 건강함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주를 비롯한 도내에는 보디빌딩을 생활화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균형적인 체격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모임, 두산 보디빌딩동호회가 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보디빌딩(body building)은 엘리트체육의 보디빌딩과는 차원이 약간 다르다.
어떻게 보면 생활체육의 보디빌딩은 다이어트의 한축을 담당함으로써 선수생활에서 은퇴한 선수들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뿐 아니라 아울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더욱더 싱그러운 삶을 지속하는데 조언과 지도를 하는데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실제 생활체육의 보디빌딩동호회를 취재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보디빌딩을 통해 나이가 들면서 퇴화하기 쉬운 근육을 강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더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보디빌딩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필수라는 것도 느꼈다.
이번 동호회소개에서는 회원들의 보디빌딩 사랑을 비롯해 보디빌딩에서 떼놓을 수 없는 다이어트에 관해서도 언급한다.
두산보디빌딩 동호회는 두산 휘트니스클럽에서 주로 보디빌딩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회원들의 모임이라고 보면 된다.
박병규(34)회장을 비롯해 트레이너에 전준호회원을 들수 있다.
 

▲전준호(39)회원은 엘리트 체육출신의 전직 보디빌딩 경남대표로 활약했다.
1997년 창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경남 대표(플라이급)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 금메달은 놓쳤지만 은메달을 획득해 언론에 회자되기도 했다. 전회원은 그해에 보디빌더로서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경남 그랑프리'에도 올라 최고의 해를 보내기도 했다.
96년부터 98년까지 4년 동안 경남대표선수를 지내며 경남 보디빌딩의 명성을 높이기도 했다.
진주 대아고 출신으로 지인의 소개로 보디빌딩을 접하게 됐는데 불과 2주 만에 진주대표가 돼 대회에 출전하는 특이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대구대학에 진학해 운동했으며 고향연고의 경남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두산보디빌딩동호회에서 개인트레이닝을 하면서 연세가 많으신 회원들의 체형관리를 해주고 있다.
전 회원은 관심 있게 지도하고 있는 회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50대의 회원이다. 처음에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있었지만 7개월 동안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금은 정상의 체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디빌딩의 장점에 대해서 열거했다.
“체형관리입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허리가 굽어지고 체력도 떨어진다. 하지만 확신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인간은 죽기 전(움직일 수 있는 능력)까지 운동을 하면 근육은 탄탄해지고 체력이 좋아집니다. 반대로 아무리 나이가 젊은 사람이라도 일정기간 성장기가 지난 상태에서 운동하지 않는다면 근육이나 체력을 떨어지기 마련이다"며 체형관리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신감도 생갑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보디빌딩은 아니지만 스스로 만족하면서 몸을 가꾸면 동년배보다 훨씬 더 젊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매사에 자신감이 생겨나지요”
전 회원은 하체관리에 대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요즘 중년의 사람들을 보면 상체가 비대하고 하체가 약한 체형을 많이 보는데 이런 사람일수록 보디빌딩 같은 운동이 필요하다”며 ‘더 늦기 전에 하체를 강화시키는 보디빌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세민(29)회원은 2007년까지 진주대표로 도민체전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09년 진주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2위의 성적을 올린바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보디빌딩을 접한 후 몸이 변해가는 매력에 빠지면서 결국 대학까지 진학했다. 현재까지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 창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로서 경험이 많을 뿐 아니라 열성적이며 체형이 탄탄하고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요즘 대세가 몸짱입니다. TV를 보면 신인 배우들이 너도나도 식스 팩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 않습니까”
박회원은  자신이 이 운동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물론 건강에도 좋습니다. 시즌이 다가오면 몸 관리를 위해 술과 담배를 멀리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도한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이거든요”
보디빌딩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입니다. 인내와 끈기가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몸짱 배우들의 몸이 부럽다고 그냥 뛰어들어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을 운동하고 음식을 관리하면서 땀을 흘려야 약간의 몸이 만들어 질뿐입니다."
박회원은 보디빌딩에 대해 지나친 욕심을 경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예지(26)회원은 여자 보디빌더이다.
처음에 남자친구를 따라 휘트니스를 찾게 되면서 이 운동을 접하게 됐다. 외부에서 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보디빌딩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한지 1년 정도 되면서 이제는 벗어날 수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지금은 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찌뿌둥하고 어떨 때는 찝찝하기도 해요"
이예지회원은 ‘아무래도 중독이 된 것 같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보디빌딩의 좋은 점에 대해 몸매 관리를 꼽았다. “여성이 무슨 보디빌딩이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요즘 대세가 건강이잖아요. 여성이 날씬하다는 것만으로 아름다움의 전부가 아니죠. 건강하게 날씬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면 요즘 패션쇼에 등장하는 모델들도 비쩍 마른모델은 퇴출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지 않습니까.” “제겐 건강한 아름다움이 더 중요합니다.”
이 회원은 보디빌딩에 대한 믿음은 확신에 가까웠다.
이어 이 회원은 “남자친구랑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말했다.
 

▲하정현(36)회원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장기간 병원생활을 하다가 퇴원하면서 물리치료 차 병원에서 이 운동을 권해 재활운동차원으로 시작했다.
얼마 전에는 진주선발전에까지 나가게 됐다고.
“이 운동으로 몸이 건장해졌습니다. 음식조절을 병행하게 되면서 소화기능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했던 관절도 정상으로 되돌아 온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어려운 점이라면 이 운동에 몰입하다 보면 욕심이 많이 생기는데 알면 알수록 힘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하회원은 여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운동이라며 ‘데드리피트’를 권했다.
“데드리피트는 우리 일상에서 잘 안쓰이는, 잘 안쓰는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입니다. 몸의 전면보다는 후면 즉 뒤쪽의 근육을 발달시킴으로써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게 됩니다.”
 

▲보디빌딩 다이어트
보디빌딩은 바벨 덤벨 역기 등의 기구를 이용해 골격 근육을 단련하는 신체운동이다.
육체를 육성하고 다듬어 그 미(美)를 심사·채점하여 우열을 평가하는데, 경기적(競技的)인 의미로도 쓰인다. 운동방법으로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주류이다.
따라서 이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는(다이어트)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보디빌딩 다이어트는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도 병행하게 된다. 기구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힘을 폭발시켜 무겁게 드는 것이 무산소 운동, 즉 보디빌딩이라면 가볍게 오랜 시간을 가볍게 뛰는 것은 유산소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유효적절하게 병행해 다이어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이는 유산소 운동보다 더 많은 운동효과를 보게 된다.
보디빌딩은 몸을 만드는 운동으로 3∼4개월 정도 지속하다보면 근육이 붙고 지방을 분해해 살이 빠지는 등 자신의 체격이 변해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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