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에스트라’로 사명 변경
태평양제약 ‘에스트라’로 사명 변경
  • 이민규기자
  • 승인 2015.03.09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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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뷰티 사업 발전시켜 개척자가 되겠다”

태평양제약이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계열사인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임운섭)의 사명을 에스트라로 변경하고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에스트라(AESTURA)는 ‘비옥한 삼각주’란 뜻의 Estuary에서 유래됐다”며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업계 개척자가 되겠단 기업 소명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적인 제약 회사에서 벗어나 남다른 길을 개척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뜻한다”고 덧붙였다.

에스트라는 지난 2011년부터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경영 혁신을 지속 추진 중이다.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과 코스메슈티컬,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병의원 전문 브랜드 화장품 ‘에스트라’, 고밀도 HA필러 ‘클레비엘’, 시술용 의료기기 ‘이노젝터’ 등이다.

에스트라 임운섭 대표는 “에스트라는 클레비엘과 에스트라를 아시아 챔피언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에는 메디컬 뷰티 아시아 챔피언이란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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