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0일 입곡 군립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나무심기에는 차정섭 군수와 허호승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도의회 이성용 문화복지위원장, 이만호 도의원, 도·군 관계공무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야 2만㎡에다 편백나무 5년생 3000본을 식재한 뒤 이어 등산객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차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에서도 기능별 가치 있는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공익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은 물론 함안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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