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사회적 취약계층ㆍ복지시설 등 단체 대상 신청· 접수
함양군은 이달 말까지 사회적 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PC는 경남도가 행정기관 및 단체로 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본체 펜티엄Ⅳ 3.0GHz이상·메모리 2G·HDD 250GB이상, 모니터 LCD 17인치 이상)를 정비해 수 년째 정보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께 시·군별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인 이 PC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국가·상이유공자(1~7급)등을 우선 대상으로 순위에 따라 보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lovepc.nia.or.kr)로 바로 하면 되고, 방문신청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행정과 정보화부서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개인과 단체 등에 48대를 보급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해소 효과가 컸다”며 “올해는 30대정도 배정될 것으로 보고 신청자를 접수 중이므로 필요한 사람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함양/노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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