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이마트 MOU체결한다
농식품부-이마트 MOU체결한다
  • 이민규기자
  • 승인 2015.03.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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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급안정ㆍ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

정부와 이마트가 농산물 수급안정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일 이마트와 농식품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대형유통업체와 농업인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산지와 판매지가 직접 거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역농협에서 품목별로 우수생산자를 추천받은 후 이마트와 공동운영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적격심사를 거쳐 파트너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2017년까지 100개 농가를 파트너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전국 매장을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국산의 힘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통합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사례를 대기업의 참여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수급 안정을 가져오는 대표적인 사례로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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