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삼칠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추진
함안군 삼칠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추진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3.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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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억원…부지 1783㎡·연면적 1420㎡·지상 3층

 2017년 완공…경상대 연계 '농업인 재활치료실' 운영


함안군은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칠원면 내 일원에‘삼칠권 건강생활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도비 등 모두 31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칠원면 구성리 591-1 일원 부지 1783㎡에 연면적 1420㎡,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경상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해 농업인 골관절계 질환 및 비닐하우스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약해 ‘심뇌혈관질환’등 만성질환을 전문·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한의학 건강증진사업’으로 치미병관리,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집중 관리하고, 함안군 한의사회와 연계·협력으로 생애주기별 한의학 건강증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영양플러스사업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저염·저지방식이 조리실습, 어린이 영양체험교실 등을 운영된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군 보건소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산과 삼칠권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군민이 다 함께 건강하고 편안한 함안을 만들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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