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군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편의제공을 위해 원스톱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서는 함양자동차학원(원장 강진규)의 협조를 받아 강사를 초빙,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학과시험과 기능시험을 동시에 치루는 원스톱 원동기운전면허시험을 거행한다.

앞서 경찰서는 지난 18일 원스톱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은 이날 다문화가정 및 어르신 등 시험 합격자 33명에게 교통 법규를 잘 지키자는 의미로 안전모 30개를 전달했다.

경찰서 한장희 교통관리계장은 “농촌 지역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는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인 면허시험을 실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함양/노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