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04명·소득가정 초등생 126명 지원
함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곽필구)는 ‘행복나눔가게’ 수입금을 어려운 이웃에 환원하는 사업을 실현하는 단체로 인정 받고 있다.
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행복나눔가게 수익금으로 지난 16일 질환 및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104명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수익금 166만원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4~6학년 초등학생 126명에게 외국어교육 교재 126권을 구입해 지원했다.
축협 내에 위치한 행복나눔가게는 지역주민, 기관, 단체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협의회, 새마을지회,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에서는 분기별 1회 ‘비우GO 채우高’ 나눔행사를 실시해 당일 수익금을 전액 행복나눔가게에 기탁해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을 주고 자원재순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작은 실천으로 큰 행복을 전하는 행복나눔가게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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