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자원연구소 산촌생태마을 가꿔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산촌생태마을 가꿔
  • 함양/노승원기자
  • 승인 2015.03.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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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 회화나무 50그루 식재 등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산촌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운동은 정부 3.0시대에 발맞춰 산림생태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지정했다.

이날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나무심기, 농촌일손 돕기, 환경 미화, 산지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힐링이 함께하는 청정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길에 회화나무 50그루를 식재했다.

또 올해 농사를 위해 바빠진 농·산촌에서 나이가 많거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기 위해 밭일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마을내부와 주변 산림에서 쓰레기 줍기 및 주변 정리 등 환경미화와 산지정화,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산촌생태마을을 가꾸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산촌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함양/노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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