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강에서도 카누 즐기자
합천 황강에서도 카누 즐기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3.30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 공모 최종 선정

▲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5년 ‘체험교실 운영 공모’에서 합천 황강을 비롯한 전국 6개 진역이 최정 선정됐다.
-국비 5000만원 지원...카누 160여대 운영

합천 황강에서도 5월부터 카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5년도 ‘체험교실 운영 공모’에서 합천군 황강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이 최정 선정됐다.

특히 합천을 비롯한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서 국고 5000만원씩이 지원된다.

합천 황강레포츠공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5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카누 160여대가 운영된다. 또한 이 기간에는 합천군의 5월 황매산 철쭉제와 7월 황강레포츠축제, 10월 대야문화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합천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 캠핑장, 자전거길, 항공스쿨, 정양 늪, 서바이벌 체험장 등의 주변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 공모’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서, 레저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 선정 시, 자전거·캠핑 등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축제 등 주변 관광도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선정하여, 수상레저 체험을 비롯한 실질적인 레저스포츠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참여자 안전장비 의무적 착용 및 사전 안전관리교육 강화, 전문 자격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수상레저 체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시간 증대 등으로 국민들이 체험형 레저스포츠 활동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상레저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체험교실 운영기간 및 프로그램 내용 등 이번 선정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합천/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