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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으로부터 당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이치준/하동경찰서 금남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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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1  1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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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들인 매화, 개나리는 만개하고, 이번 주말에는 벚꽃도 거의 만개할 것으로 보여, 이곳 하동을 포함한 벚꽃이 만개하는 남부지방은 각종 축제들로 인한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운전자에게는 졸음운전이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체감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근육 이완과 집중력 저하, 식사 후 30분 동안은 소화기관에 혈액이 몰리는 현상인 식곤증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봄철에는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5년간(2009년~2013년)의 전국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3개월간 평균 645건의 사고가 발생, 30명이 숨지고 127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나 봄철에 매일 7건의 졸음운전 사고와 14명의 사상자가 생긴 셈이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율(4.3%)은 전체사고율(2.1%)와 비교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중앙선 침범 사고율도 3배 이상 높았다.

졸음운전은 혈중알콜농도 0.170%의 음주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아 위험상황에 대처가 늦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고속도로상에 시속 100km로 차량을 운행한다면 1초에 27m를 이동, 몇 초 사이 다른 차량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졸음운전 예방법으로는 차량내부를 지속적인 환기를 통한 신선한 공기 공급, 껌이나 견과류 등을 섭취하여 졸음을 일시적 방지 효과가 있고, 신호 등으로 정차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신체를 풀어줌으로써 혈액순환과 기분전환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치사율이 높은 고속도로일 경우 도로의 교차나 보행자가 없는 단조로운 도로구조로 인해 일반 도로보다 졸음이 가중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용한 졸음운전 예방법이다.“장사도 자신의 눈꺼풀을 못 들어올린다”는 속담처럼 쏟아지는 잠은 천하장사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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