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준 평균저수율 99.5%
중부지방은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함안군 관내는 농사에 필요한 농업용수 공급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관리하는 178곳 저수지(소류지)와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에서 관리하는 16개소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4월 1일 기준 99.5%로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담수 용수를 공급하는 소류지와 저수지는 총 194곳의 전체 유효저수량 629만 7000㎥ 가운데 626만 5000㎥의 수량을 담수하고 있어 용수 공급 시설물 주변 2,481ha의 논에 농업용수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 1일 기준 평년대비 92.5%로 조금 적은 강수량인 반면 저수율은 평년대비 114% 전년대비 115%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함안군은 매년 농업용 저수지(소류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누수 등이 발생하는 시설에 대해 2013년 11억1700만원, 2014년 16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보수사업을 시행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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