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생활요리교실 운영
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생활요리교실 운영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04.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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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일곱빛깔 행복무지개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일 부터 17일까지 매주 1회 합천여중 가사실에서 생활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생활요리교실에서 여성결혼이민자 30명은 서혜자 강사의 지도와 친정어머니결연사업을 맺은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찌개, 밑반찬, 김치 및 장아찌, 일품요리 등 30여 가지의 한국 전통음식 및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 보게 된다.

최윤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생활요리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을 배우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높임은 물론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한국사회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얘기하며 친정어머니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며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화목한 다문화가정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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