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탄생 100년 기념 대표사업
합천군은 군 통합 탄생 100년 기념 대표사업인 ‘대야성실체화 성문 건립공사’를 지난 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 18억71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합천읍 충혼탑 입구 편도 4차선 도로 상에 철근콘크리트조 및 슬라브 구조로 폭 27.8m, 길이 12.3m, 높이 16.9m 규모다.
특히 성문누각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이 사업은 현대적 감각을 살려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그간 군은 추진과정에서 위치 선정, 명칭, 장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군의 통합 100년을 기념하는 대표 사업으로 군민들의 염원과 희망이 모두 합쳐진 뜻깊은 사업인 만큼 소신을 갖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본 사업이 예정대로 완공된다면 합천군 새로운 상징물로서 내외방문객에게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합천발전의 미래상 구현과 군민의 위상을 드높이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합천/김상준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