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총 17회에 걸쳐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에선 ‘한지스탠드 만들기’ 등 실습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회원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400여개 한지스탠드가 각 회원들의 가정에서 환하게 밝혀져 한 해 동안 가족건강과 가정화목, 농촌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의 불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기 농업경영과장은 “농업과 농촌의 여건상 정기 교육과정 참여가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앞으로도 고객들을 찾아가는 맞춤형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