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중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 1위
의령중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 1위
  • 의령/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0.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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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사고력·문제해결 능력 도모 위해

의령중학교(교장 황성의) 3학년 김준희 학생과 노경민 학생은 교사 1명과 팀을 이루어 제2회 전국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 단체전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받아, 부산·경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얻었다. 법무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후원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생 인권 등 학교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법 분야에 대한 내용을 퀴즈형식으로 풀면서 학생들의 준법의식을 함양하고, 합리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두 학생은 교사 1명과 한 팀을 이루어 온라인으로 지역예선을 치르고, 부산·경남 지역예선에 참가했다.
부산여자중학교에서 부산지방검찰청 정수정 검사의 진행으로 치러진 지역예선은 생활법에 관한 OX 문제와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이날 의령중은 부산학장중학교와 박빙의 승부를 다투다가 1문제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여 부산지역 변호사 협회장 상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노경민 학생은 “평소 법관이 꿈이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고, 미래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간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본선대회는 11월 17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지역별 우승 및 준우승팀과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대회의 전 과정은 CMB 지역케이블 방송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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