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봉원중 ‘마루지기’ 청소년 문화존 행사 참가
진주봉원중 ‘마루지기’ 청소년 문화존 행사 참가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0.17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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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과학 지식 바탕…재능 나눔 실천

진주봉원중학교(교장 이영진) 과학 동아리 ‘마루지기’가 15일 진주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치러진 진주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 청소년 문화존 행사에서 과학체험활동부스 운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과학 동아리 ‘마루지기’는 교내 심화과학반, 영재학급 및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학교에서 탐구한 여러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봉사활동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경남과학교육원어린이날 기념행사, 서경방송 어린이 걷기대회에 과학체험활동 부스 운영이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사대부설고 과학 동아리 ‘개마무사’와 함께 진주시 청소년 문화존 과학체험활동 부스 운영을 위탁받아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5회째 운영하여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과학체험활동 내용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마법의 조각 카프라 쌓기’, ‘고리 마술(유객주)’, ‘관성의 성질을 이용한 내 손은 무쇠 손’, ‘성화봉 불붙이기’, 공중에 떠서 도는 자전거 바퀴 공진 현상을 이용한 ‘춤추는 세수대야 분수’, ‘와인 잔 악기’, ‘노래하는 파이프’, ‘부부젤라 만들기’, 사이펀 원리를 응용한 ‘계영배 만들기’, 압화를 응용한 ‘핀 버튼 만들기’ 등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동아리 자체 활동으로는 대한민국과학창의대전 참관,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심화물리 체험, 포항입자가속기 연구소 및 나노첨단 연구소 견학, 천문대 캠프 등을 비롯하여 많은 과학적 체험을 하고 있다.
이영진 교장은 “우리 학교에 과학 동아리가 생긴지 이제 2년째지만 다양한 과학 탐구 및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기르고, 진주의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과학봉사활동을 통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여 학부모와 일반인들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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