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동 개최
거제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15년 봄 ‘관광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국내관광 활성화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수요의 연중 분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역사를 품은 바다. 거제愛 반하다’라는 테마로 대표 관광지인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맹종죽테마파크~칠천량해전공원~외도/해금강~거제요트학교 요트체험~거제 씨월드~대우조선해양~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을 대표 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또 시는 관광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 관광종합안내판 등을 사전 점검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6개 업체의 관광주간 행사에 대한 직원인식, 시설관리 실태 등을 행사 시작 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군복순찰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거제의 쪽빛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와 역사기행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사전예약과 쿠폰 등을 미리 준비해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이상욱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