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화물차 주차장 2017년 완공
거제 화물차 주차장 2017년 완공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4.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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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문동·양정동 일원 19만9785㎡ 부지에 조성

이르면 오는 2017년께는 거제지역의 만성적인 화물 주차난을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동·문동·양정동 일원 임야 19만9785㎡ 부지에다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한다.

주차장 내에는 공영차고지와 화물터미널, 부대시설,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자동차 정류장 시설 및 용도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결정과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을 마무리했다.

이어 실시설계와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남도에 도시관리계획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거제지역에는 지난해 말 현재 화물자동차는 1만1000여대, 특수차는 200여 대가 등록되어 있다.

여기다 다른 지역에서 투입되는 덤프트럭과 전세버스, 건설기계 등을 더하면 2만대 이상이 거제에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심 도로변과 주택가에 불법 주차를 하는 화물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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