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화센터 ‘2015 화요예술무대’ 시작
거창군 문화센터 ‘2015 화요예술무대’ 시작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5.04.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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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들 다양한 공연 펼쳐

▲ 거창군은 오는 5월~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밤에 문화센터 야외공연장과 관내특정장소에서 ‘2015 화요예술무대’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거창군(문화센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밤에 문화센터 야외공연장과 관내특정장소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2015 화요예술무대’를 마련해 열정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화요예술무대’는 관내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취미그룹 및 소규모 예술단체들에게 자신들이 연마한 실력을 군민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또는 관람토록 개방하고 있어 예술단체의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문화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공연희망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새롭게 활동하는 3개의 단체를 포함한 15개 단체가 선정되어 음악, 국악, 무용, 합창, 벨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야외공연이 가능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의 일정을 마련했고, 5월 4회, 6월 3회, 7월 4회, 8월 1회, 9월 2회, 10월 1회의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2015년 첫 화요예술무대 공연으로 5월 5일 화요일 밤에 ‘민들레 밴드’가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주변에서 최신가요와 락음악을 연주와 노래로 신선한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화요예술무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정비 보완하여 공연단체가 신명나게 공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어느 해 공연보다 질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군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의 관람료는 무료이고 옷차림과 관람연령은 제한이 없으며 공연 분위기를 해치는 것만 아니면 맛있는 도시락이나 간식을 지참해도 좋으며, 군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밤의 풍류를 즐길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거창군문화센터(055-940-8466) 또는 www.gcwc.go.kr 으로 하면 된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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