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김정동 대원 KBS 119상 수상
거제소방서 김정동 대원 KBS 119상 수상
  • 거제/이상욱기자
  • 승인 2015.04.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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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인명 구조·재난사고 예방 등 헌신
▲ 거제소방서 구조대 소속 김정동 소방장이 23일 KBS 119상을 수상하고 소방위로 일계급 특진했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거제소방서 김정동 소방장이 KBS 119상을 수상하고 소방위로 일계급 특진했다.


거제소방서는 23일 김정동 소방장이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같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재난사고 예방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김 소방장은 지난 1994년 1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0년간 각종 재난·사고·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세월호 사고현장 실종자 수색에도 7개월간 참여했다.

김 소방장은 "앞으로 더욱 봉사하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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